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12회에서 드디어 지동희의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장서진은 이희재가 정서적으로 불안하다는 점을 이유로 변호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장서진은 이희재가 수사를 받는 동안 불구속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장서진은 희재의 일로 불안해하는 선재를 몰아세우며 시험에 집중하라고 화를 냅니다. 한편 지동희는 최치열과 남행선의 사이를 교묘하게 방해하는데요. 싸움 끝에 화해하려는 남행선의 문자를 최치열이 몰래 삭제하는 행동을 합니다.
남행선은 최치열에게 서운하다고 하지만 최치열은 문자가 온 적이 없다며 당황해합니다. 이후, 최치열은 남행선과 함께 인천 스케쥴에 동행하는데요. 지동희는 일부러 요트를 고의 조작하여 남행선을 요트 갑판에서 쓰러뜨립니다.
지동희는 남행선에게 사과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남행선은 지동희를 미심쩍게 쳐다보게 됩니다. 이후 최치열은 남행선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 줍니다. 집에 가려는 남행선을 붙잡고는 “자고 가라, 나랑 있어 달라”라고 애원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한편, 남해이(노윤서)는 선재에게 빠진 수업분량을 정리해서 건네주는데요. 이에 선재는 장서진이 혼자만 풀라고 했던 시험자료를 해이에게 넘깁니다. 시험날, 이선재는 시험문제를 풀던 중에 장서진이 제공한 참고자료가 사실은 시험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크게 충격받게 됩니다. 또한, 같은 자료를 받았던 남해이도 마찬가지로 이를 발견하고 놀랍니다.
이희재는 구속영장심사에서 “저는 안 죽였다. 전 목격자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시각 한 택배 기사가 쇠구슬을 한 집 앞에 배달 시키게 됩니다. 이후 지동희가 쇠구슬로 남행선을 살해하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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